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지사장 신영신)가 ‘참 고마운가게’ 85호점에 지정됐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벌이고 있는 ‘참 고마운 가게’는 손님마다 계산을 할 때 100원을 깎아 주는 대신 손님이 직접 100원을 저금통에 넣도록 해서 기부와 나눔에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다.
20일 열린 협약식에 김성진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신영신 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 사무실 안에 참마운가게 모금함을 두고 찾아오는 손님들과 직원들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스스로 기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신영신 지사장은 “찾아온 손님들과 직원들이 스스로 소액기부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 고마운 가게’ 사업은 한 해 내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바라는 업체는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673-0245)로 문의하면 된다. 연말 1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