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분야 대책 시행`` 설 연휴 행정공백 최소화‘총력’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벌인다.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의 세부대책을 세우고 1월20일부터 27일까지를 연휴 종합대책 중점 기간으로 정해 분야별 사전 점검과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
또`` 비상연락망을 늘 유지하고 사건·사고가 일어날 경우 곧바로 대처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모두 92명 종합상황실 근무를 시작하며`` 불편사항을 덜고 비상사태가 일어날 경우 재빨리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설 연휴 종합대책은 ▲재해․재난``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응급의료체계 운영 ▲군민생활 불편 해소 ▲교통안전 대책 ▲함께 나누는 명절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해・재난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다중이용시설`` 재해위험지구`` 결빙구간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산불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산불 예방에 모든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중점관리대상인 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명절 물가 오름세가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표시제 실태를 살핀다.
의료공백이 없는 설 연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곳에 대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원 4곳`` 의원 10곳`` 약국 10곳을 포함해 모두 24곳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으로 정해 운영하고`` 설 당일에는 보건소 내과`` 치과 진료를한다.
아울러 상수도`` 쓰레기 처리와 같은 생활 민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급수대책반`` 쓰레기수거대책반을 운영해 쌓인 쓰레기를 거둬들이고 급수사고가 일어날 것에 대비한다.
이밖에도 설맞이 불우이웃 위문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연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마련하고 생활불편을 들며`` 재빠른 사건·사고 대처로 설 연휴 종합대책에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