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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촉구
  • 고성인터넷뉴스2020-02-10 오후 03:37:16


- 노선 논쟁보다 조기착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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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도민 위해 쓸데없는 논쟁보다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이른 시기 착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온힘을 기울일 때이다

 

이런 주장은 현재 노선 변경 갈등으로 경남지역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남부내륙고속철도에 대한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가 공동 주장하는 중심내용이다.

 

여러 언론에서 지역이기주의라는 비판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는 10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와 도민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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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거제-통영-고성 행정협의회(협의회장 변광용 거제시장)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촉구를 위한 공동 주장문을 발표하며 “350만 경남도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 이른 시기 착공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3개 시군은 지금의 쓸데없는 논쟁을 끝내고`` 남부내륙고속철도 이른 시기 착공으로 국가균형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으로 인해 지역 경제 위축되고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현 시점에선`` 이를 위한 신속대응체계마련에 온힘을 다 해 주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 우선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협의회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벌이고 있는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어긋남 없는 추진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가 당초 계획대로 완성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3개 시군 행정협의회는 지난 128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관련 첫 간담회를 열어 이에 공동 대응하기로 결정하고`` 군 사이에 소통을 이어오며 상황을 분석해 이날 공동으로 주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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