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가 여성과 어린이들이 자주 오가는 생태공원 특성상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가 일어날 염려가 있는 고성읍 수남유수지 생태공원에`` 위급할 때 자기가 방어할 수 있도록 요령을 알리기 위해 설치된 생활호신술 안내판이 낡아 알아보기 어렵게 되자 고성군청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설치했다.

8일 새로 설치한 생활호신술 안내판에는 공원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곳에 치한이 나타났을 경우를 가상해`` 여러 상황마다 대처요령과 일격필살기`` 휴대폰을 이용한 대처요령들을 담았다.

고성경찰서는 ‘기존 설치된 방범시설물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성군과 의회의 도움을 받아 유지보수 예산을 확보해 개선해 나가고`` 공원 내 여성과 어린이를 상대로 한 범죄와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환경개선과 순찰활동을 계속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