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는 15일 오전`` 멘티 결혼이민여성들과 멘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다문화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티·멘토 결연식 ‘아름다운 인연`` 행복한 동행’을 열었다.
멘티·멘토 결연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고 안정된 한국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는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된 15개 단체 회장들이며 결혼이민여성들과 1:1 결연해 한국생활에 필요한 조언을 해주고`` 문화와 자녀양육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조언자가 된다.
고성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순옥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국내에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멘토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살았던 부모형제보다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