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

  • 고성군, 적게 심어도 수확 비슷한 드문 모심기 적극 추진
  • 고성인터넷뉴스2020-06-03 오후 04:19:17


- 센터 실증시험포 조성`` 드문 모심기 시범단지 17ha


고성군`` 적게 심어도 수확 비슷한 드문 모심기 적극 추진.jpg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난 61일부터 고성읍 7ha에 생산비·노동력을 줄이기 위해 시범으로 드문 모심기를 한다.

 

드문 모심기란 벼의 모판에서 파종량을 늘리고`` 모내기할 때는 심는 모의 수를 줄여 단위면적당 필요한 육묘상자의 수를 줄이는 기술로 벼농사에서 가장 힘든 육묘 노동력을 27% 줄이고`` 비용을 42%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개발했다.

 

이에 고성군은 이러한 드문 모심기 기술을 먼저 들이기 위해 지난 512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작물원에서 연 현장평가회에 참여해 신기술을 배우고 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 영호진미를 포함한 2개 품종을 대상으로 1``301연구포장을 만들었다.

 

또 드문 모심기 기술보급을 위해 고성읍 무량리에 7ha의 면적에 시범으로 사업을 벌여 농가에서 신기술을 실용화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정윤근(55) 씨는 새로운 기술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열심히 농사지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원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분야 혁신기술을 고성군이 미리 들여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을 덜고`` 생산비를 줄이고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