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코로나19로 가라앉은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실업자`` 휴업자를 포함한 취업취약계층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기기 희망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생활방역 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돕기 9개 부문`` 79개의 세부사업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모집 계획 인원 417명 가운데 377명을 먼저 뽑았다고 밝혔다.
모자라는 40명에 대해서는 7월 15일부터 다시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뽑힌 사람은 7월 13일부터 일을 시작하며`` 나이나 사업장에 따라 주 15시간 또는 주 30시간을 일하고 근로기준법에 따른 법정 최저시급과 주휴·연차수당`` 일일 부대경비를 받는다.
『코로나19 이기기 희망일자리사업』은 18억 3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12월까지 최대 5개월 동안 계속할 예정이다.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일자리경제과(☎055-670-2495)에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