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어려울 때 돕는 이웃
- 백두현 군수`` 지역단체가 맡긴 쌀 2``340kg 전달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최근 큰비로 물에 잠기는 피해가 극심한 하동군에 재난구호물품을 보내 도왔다.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하동군을 찾아 고성군 관내 사회단체와 농업인단체에서 스스로 참여해 마련한 쌀 2``340kg`` 곰탕 200개`` 쌀국수 1``220봉지의 식료품을 전달한 것이다.
수해현장을 찾은 백두현 고성군수는 “형제의 마음으로 이곳을 찾았고`` 무조건 지원하기보다 하동군이 필요로 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물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큰비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 군수는 또 기꺼운 마음으로 도움을 준 고성군 단체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
고성군 자원봉사자 45명은 지난 11일 물에 잠긴 피해가 큰 재난 현장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