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업무를 위해 예방주사 놓지 않아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을 미리 막고자 독감 주사를 맞아야 하는 권장대상자이지만 무료 대상에서 빠졌던 55~61세 고성군민들에게 무료로 주사를 놓을 예정이다.
올해 확대돼 무료로 주사를 맞는 대상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를 포함한 62세 이상 어른이 해당되고``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사를 맞을 수 있으며`` 관내에서는 위탁의료기관 16곳과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맞을 수 있다.
13~18세 청소년은 10월 13일부터`` 55세 이상 고성군민은 10월 19일부터 무료로 맞을 수 있으며`` 19~54세 고성군민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본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생활자``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연금수급자`` 장애수당수급권자는 11월 안으로 무료주사를 맞을 예정이다.
고성군 보건소는 올해부터 단기간에 주사를 맞을 적정 권장 사람 수보다 2~3배 많은 사람에게 주사를 놓게 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서 안전한 예방주사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반인에게는 주사를 놓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내 55~61세 주민이 무료로 주사를 맞을 수 있는 의료기관 현황은 고성군청 홈페이지와 고성군 사회관계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성군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업무로 인해 주사를 놓을 수 없고`` 보건지소나 보건진료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독감이 동시유행 되지 않도록 많은 군민들의 독감예방 주사를 맞고`` 일상생활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