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 고성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심봉택)에서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웰빙 싱싱굴 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싱싱굴 선별요령과 영양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굴 수확기(채취시기)는 육지에서 오곡백과가 무르 익어가는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이나 맛과 영양이 풍부한 시기는 11월부터 1월까지가 제철이다.
굴의 기능성 성분으로는 타우린(Taurine), 비타민E, 철분과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악성빈혈, 당뇨병 예방 및 콜레스테롤 상승억제 효과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강정 및 여성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러한 싱싱굴의 선별요령은 고유의 빛깔이 선명하고 광택이 나면서 유백색을 띠며, 만졌을때 오돌토돌 하고, 눌렀을때 탄력이 느껴지며, 맛을 보았을 때 바닷물 특유의 짠맛이 남아 있어야 하며 특히, 굴 가장자리에 있는 검은 테두리가 선명한 것이 싱싱한 굴이라고 했다.
싱싱한 굴은 날것을 먹어도 그 향미가 으뜸이지만 굴밥, 굴젓, 굴김치, 굴국 등의 요리에 이용해도 별미이며, 생굴의 보관방법은 10℃ 이하의 깨끗한 해수에 담궈서 5일 정도 보관 가능하며, 쓰고 남은 굴은 깨끗이 씻어 물을 뺀 후 포장용기에 냉동 보관해 필요시 가열 조리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