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미리 대응하기 위해 관외 출·퇴근자와 불법체류자를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 모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다.
이번 검사는 무증상 감염자에 따른 감염확산 근원을 막고 주변지역에서 계속 확진자가 생기는데 따른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영오면통합보건지소에서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아무때나 선별진료소를 찾아가면 검사 받을 수 있다.
또``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군민 16``063명에 대해서는 읍·면마다 찾아가 검진을 해 오는 13일까지 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고성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정신시설을 포함한 20곳 729명에 대해 미리 코로나19 검사를 해 현재 3차까지 검사를 마치고`` 1월 14일부터 4차 검사를 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일찍 찾아내 일찍 막는다는 감염병 대응원칙에 따라 드러나지 않은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적극진단 검사를 하고 있으니`` 가벼운 감기 증상이 느껴지거나 몸이 평소와 다름을 느낀다면 곧바로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검사받기 바란다”며 “일제검사 대상인 재가요양보호시설 요양보호사와 같은 고위험시설 종사자들은 반드시 검사 기간 안에 선별진료소를 찾아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밖의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055-670-4012~4014)에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