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4월 21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을 이용한 특화음식 관광 상품화로 개발하기 위해 특화음식 공동연구개발에 뽑힌 업체와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으로 대중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단을 개발하고 상품화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여창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군의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음식을 개발해 널리 알리고`` 이를 기회로 농산물 소비가 촉진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공동연구개발 참여를 바라는 외식업체를 공개모집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3개 업체를 뽑았다.
음식 개발은 4월 말부터 고성군과 음식점이 협력하고`` 요리전문가와 1:1 맞춤형 상담으로 식단개발과 시식·시범 판매를 거쳐 완성된 조리법으로 12월에 상품화해 지역 특화음식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에서는 2020년도에도 특화음식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벌여 산낙지가리비철판볶음`` 가리비해물짬뽕`` 전복해물뚝배기와 같은 7개 음식을 개발해 일반 음식점에서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