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남해안 광역 경제권 구축`` 공항철도-고속도로 연결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단체장(변광용 거제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백두현 고성군수)은 4월 28일 오전`` 거제시청에서 국가 철도·도로 종합계획에 세 개 시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3개 시군 단체장은 △거제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공항철도 연결 △대전~통영 사이 고속도로가 거제~가덕도신공항으로 연결되도록 국가 철도·도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경남도와 국토부에 촉구했다.
또`` 지난 2월 26일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가덕도신공항이 활성화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필수조건 가운데 하나가 광역교통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인데`` 이는 45만 시·군민의 염원이라고 주장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광역교통망의 효과는 공항과 철도`` 도로가 만나는 가덕도가 동북아시아를 잇는 세계 물류와 관광의 중심이 돼 경남과 동남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성장을 이끄는 희망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거제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공항철도 건설 사업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최우선 정책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한 내용 가운데 하나는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라고 밝혔지만 비수도권 광역철도 가운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노선은 반영되지 않았다.
또`` 대전~통영 사이 35번 고속도로는 통영에서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