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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낙동강유역환경청,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노력하기로
  • 고성인터넷뉴스2021-05-13 오후 01:16:19

5-1 고성군-낙동강유역환경청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 협약식 체결.JPG

 

고성군(군수 백두현)과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512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마동호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은 백두현 고성군수와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마동호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받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고성군은 마동호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 4월 환경부에 지정계획안을 내고 오는 11월 지정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2 고성군-낙동강유역환경청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지정 협약식 체결.JPG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예정지는 마암면 두호마을`` 곤기마을 일원으로 107ha`` 97필지이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3`` 천연기념물 17`` 희귀식물 2종을 비롯해 모두 739종의 동식물이 살고 있다.

 

생태환경 상으로 가치가 높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생태계 보전과 함께 생태관광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군민들의 깊은 관심 속에 훼손되지 않고 오래토록 잘 보전돼 온 마동호 간사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받도록 노력하고 있다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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