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5년을 내다보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세워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9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서만훈 고성부군수`` 청년정책 세부사업 추진 16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용역사의 기본계획 중간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열렸다.
고성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이 고성으로 들어와 주인으로 살면서 일하는’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청년이 살아갈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종합계획이다.
‘청년이 성장해 도약하는 고성’을 목표로 5년 동안 329억 원을 들여 △일자리 △귀농 귀촌과 창업 △주거·복지 △참여 활동 △문화기반 5개 분야`` 64개 중점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장찬호 군정혁신담당관은 “기본계획을 세우는 데서부터 청년실태조사를 벌여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계획에 반영했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성장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기본계획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고회에 이어 지역과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자문회의와 최종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성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