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비 3억5천만 원 들여 준공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안전관리통합인증 받아
가축 사육과 가공`` 유통 판매와 같이 농장에서 식탁에 오르는 모든 과정에서 안전을 인증 받은 고성정성한우 가공장이 문을 열었다.
고성정성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최택모)은 10월 7일 고성정성한우 상표 향상에 필수인 ‘고성정성한우 가공장’을 준공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가공장은 고성읍 대평로 126-9번지에 사업비 3억5천만 원을 들여 258㎡ 크기로`` 2020년 12월에 착공해 준공됐다.
고성군 축산물 대표 상표인 ‘고성정성한우’는 안전축산물생산프로그램을 기반으로 HACCP과 무항생제를 인증 받은 농가에서 생산하는 축산물로 2016년 11월에 정식 상표로 자리 잡았다.
이어 2018년 4월 축산물 전문 유통업체인 신한양축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높은 가공 기술과 탄탄한 유통체계를 바탕으로 창원과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하는 쾌거를 거뒀다.
무엇보다 고성정성한우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한테서 안전관리통합인증까지 받았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 단계의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것으로서`` HACCP적용 축산물을 취급하기 위해 가축의 사육과 축산물의 처리`` 가공`` 유통과 판매 모든 과정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최택모 대표는 “고성군을 대표하는 축산물 상표인 고성정성한우 가공장이 고성 한우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한우뿐만 아니라 젖소`` 돼지`` 닭을 비롯한 모든 축산물과 농산물도 유통이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