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평균보다 10% 높아
- 접종대상자 5만732명 가운데 1차 83.8%`` 2차 71.1% 접종
고성군(군수 백두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국평균보다 10% 높은 71.1%를 기록해 일상 회복을 앞당기고 있다.
14일 기준 고성군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71.1%로 전체 인구 5만732명 가운데 3만6천74명이 백신 주사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1차까지 접종한 인원은 4만2천549명으로 접종률은 83.87%를 나타냈다.
고성군의 백신 접종률은 전국 1차 78.6%`` 2차 61.6%보다 1차는 5.2%`` 2차는 9.5%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처럼 고성군의 백신 접종률이 높은 데는 백신 사전예약률이 높은 마을에 숙원사업비를 지원키로 약속한 것이 한 몫을 한데다 군민의 적극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 사회복지협의회와 같은 지역 사회단체에서는 우수마을 경로당에 물품을 지원하고 달마다 추첨해 백신 접종자에게 경품을 주는 여러 혜택을 제공한 것도 접종률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지금 고성군에서는 2차 접종완료일부터 6개월이 지난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보건소 콜센터`` 누리집(ncvr.kdca.go.kr)에서 추가 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로 사전예약자는 오는 25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사를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