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내용 담은 협약
10월 29일 오후`` 고성군과 경기도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자매결연하고 협력과 상생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백군기 용인시장``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이날 결연을 축하했다.
고성군과 용인시는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 사이 이해와 친선 교류로 우호를 증진시키고`` 지역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며`` 도·농이 상생하도록 농·축산·어업분야에서 협력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노력과 같은 4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지리상 거리는 멀지만 경기도 최대 관광도시인 용인시와 자매결연해 기쁘다”며 “두 도시가 발전해 주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적극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인구 110만을 눈앞에 둔 용인시는 내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자매도시 고성군민을 위해 용인시 농촌테마파크와 자연휴양림에 대해 용인시민에 준하는 혜택으로 무료로 입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