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읍 율대리 율대농공단지 일원에 만들고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1월 17일부터 임시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에 임시로 문을 여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화물자동차의 주택가 밤샘 주차로 인해 사고위험이 있고 주민들이 불편해 하므로 이를 덜고자 2017년부터 벌여온 사업이다.
넓이 19``794㎡`` 주차 대수 143면(화물 97면`` 승용 46면)으로 2021년 12월 기준 토목공사와 전기공사를 마치고 현재 포장공사와 주차면 선긋기까지 마무리 된 상태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관리동과 휴게동과 같은 추가 건축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화물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주차하고 군민들의 불편은 덜고자 공사 일부 구간을 빼고 임시로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올 6월까지 부가 공사를 마무리해 민간에 위탁관리할 계획인데`` 수탁자가 뽑히기 전까지 임시로 문을 열어 도심지역의 화물차들이 주차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