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증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원격으로 추모·성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격 추모·성묘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추모·성묘하기 위한 서비스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sky.15774129.go.kr)에서 언제나 제공하고 있다.

△안치 사진 등록 △차례상 차리기 △지방 쓰기 △추모 글과 영상 등록과 같은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가족이나 친지에게 사회관계망으로 공유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실내 봉안당을 찾을 경우`` 코로나19 감염증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휴게실과 제례실을 닫고 음식물 들이는 것을 막고`` 6인 이하의 최소 인원으로 10분 이내 간단한 추모만 할 수 있다.

또 추모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안심전화 걸기나 출입명부를 쓰고 들어가기 전 열 검사를 해 코로나 유증상자는 출입을 막는다.

고성군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 성묘로 비대면 추모를 권장한다”며 “부득이하게 실내 봉안당을 찾는다면 연휴 앞뒤로 적은 인원으로 나눠 찾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설날인 2월 1일은 공설화장장을 운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