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산림 사업 모델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고성군(군수 백두현)과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은 1월 19일 고성군청에서 ‘2022년 고성군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백두현 고성군수`` 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고성군 산림사업의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기관은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벌여나가기 위해 △예산확보와 인·허가와 같은 행정절차를 효율성 있게 이행하고 △사업에 따른 민원 처리 협력체계 유지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지도 점검에 대해 서로 협력해나가기로 협약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지난 2년 동안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벌이면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사유림 경영주체들 사이 경쟁이 줄어들면서 점차 효율성 있는 사업 모형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구 조합장은 “새롭고 효율성 갖춘 산림 사업모형을 빠른 시일 안에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올 한해 최선을 다하고`` 2023년도에는 더 많은 사업 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고성군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2021년 고성군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제대로 해나가면서`` 고성군산림조합의 공공성 강화는 물론 사유림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많은 성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새로운 산림 사업 모형이 잘 뿌리내리도록 행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고성군이 국내 최고의 산림사업 친화 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성군은 2020년부터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사업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 조림 사업 72ha와 숲 가꾸기 사업 1``475ha를 포함해 모두 1``547ha의 사업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