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추진사항 1차 보고회 열어
고성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추진사항 보고회를 열고 기금 최대 학보를 위한 기금 투자계획 수립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1년 10월 행정안전부에서 신설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소멸이나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전국 89개 지자체(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해 10년 동안 모두 10조 원의 기금을 배분하는 것으로`` 지자체마다 투자계획을 평가한 뒤 차등 배분을 원칙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고성군은 전체 부서에서 23개의 제안사업을 우선 모으고 인구감소 위기 대응 인구 활력 계획 용역을 시자하고`` 도시재생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인구 활력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투자계획을 세우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고성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정주와 활력을 주제로 권역마다 투자계획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여러 실무 경험을 가진 주요 부서장들의 의견과 정보를 서로 나누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22년부터 23년까지 2년 동안 최대 280억 원의 기금 배분이 예정돼 있어서 고성군 전체를 아우르는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창의성 있고 차별화된 계획을 세워 최대한 많은 기금을 확보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잘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