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외리에 임시로 문을 연 서외 공영주차장에 운전자들이 편리하고 효율성 있게 차를 주차시킬 수 있는 ‘사선주차’ 방식을 들였다.

서외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35억 원(국비 50%`` 군비 50%)`` 전체 넓이 2``291㎡(주차면수 약 100면)으로 만들고 있는데`` 2023년도 완료를 목표로 현재 임시로 문을 열어 뒀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서외 공영주차장을 쓰는 주민들이 직각 주차하는데 어렵다고 말들을 하자 곧바로 주차장을 찾아 둘러보고 직각 주차보다 주차가 쉽고 편리한 사선주차(45도 대항주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선주차는 자동차 주행 동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들어오는 쪽에서 바로 주차할 수 있어서 초보운전자도 쉽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다 편리하고 효율성 있는 주차 방법으로 알려져 있고`` 사선주차선으로 만든 뒤 주차장을 쓰는 주민들도 매우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 관계자는 “현재 서외 공영주차장은 내년도에 나머지 터 보상이 끝나 주차장 공사가 시가될 때까지 임시로 운영할 예정이며`` 사전주차의 필요성이 확인된 만큼 실제 설계에도 적극 반영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