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식량과학원-경남 고성군-통합RPC-쌀전업농
고성군이 국립식량과학원과 통합RPC`` 쌀전업농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고성군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해 이름난 쌀로 길러내기 위한 첫 단계로 맺은 이날 협약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과 이상근 고성군수``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은 고성군이 요청함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과 고성군이 공동으로 길러낸 품종을 고성군에 먼저 보급하는 사업입니다.
최근 지자체마다 유명 상표의 쌀을 길러내는데 힘을 쏟고 있는 지금`` 차별화된 고급 쌀 생산이 필요함에 따라 고성군만이 지닌 쌀을 길러내고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네 가지 품종을 거류면과 영현면`` 하이면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네 곳에서 현재 적응시험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올해 지역특화품종 현장 실증시험과 생육 평가를 거쳐 우량계통을 가려내 내년부터 생산력 검증 시험과 지역 적응시험을 마무리하고 2027년 고성군 상표로 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국립식량과학원과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고성군만의 차별화된 최고급 쌀을 길러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