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길 밝게`` 동네도 환하게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8월 말부터 9월까지 2022년 제3차 보안등 설치사업으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밤길도 동네 길도 밝고 환하게 하기로 했다.
앞서 2차례에 걸친 보안등 설치공사(1차 164곳`` 2차 100곳)를 했는데`` 이번 3차에서는 모두 10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3차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면 어두운 골목길을 다니기 꺼렸던 군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보안등 설치 건의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접수된 순으로 현장을 살피고 타당성을 확인한 뒤 순서대로 설치한다.
보안등으로 인한 여러 민원(빛 공해`` 미점등`` 점등 시간 조정)은 고장 신고 민원 전용번호(☏055-674-1111)나 가로등담당(☏055-670-2752~4)으로 물어보면 된다.
이상한 건설과장은 “어둡고 위험스러워 보이는 지역에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한 밤 길 환경을 만들어 살기 좋은 고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유지관리를 위해 자재 규격을 통일하고`` 낡은 보안등을 교체해 밤에도 안전한 고성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전력을 많이 쓰는 메탈등`` 나트륨등을 고효율 조명인 LED 등기구로 바꿔 에너지를 절약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