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음식`` 영양 가득 국산 제철 과일 공급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여름방학 동안 중단했던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다시 시작하며 공급 주기를 주에 한 번에서 두 번으로 늘려 여러 종류의 국산 제철 과일을 어린이들이 더 자주 맛보도록 한다.
과일 간식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완화하고 바람직한 식습관으로 건강증진을 꾀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벌여온 사업으로`` 초등학교 방과 뒤 돌봄 교실을 쓰는 학생에게 주에 한 번 이상(연 30번`` 1인 150g) 건강하고 신선한 과일을 제공한다.
과일은 도내 생산 친환경품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것으로 하고`` 세척·절단과 같은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에 알맞게 관리된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평소 과자나 즉석식품과 같은 간식에 길들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과일 간식을 제공해 국산 제철 과일에 친해질 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올해 상반기 19개 초등학교 390명 학생에게 모두 4``667개 과일 간식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교육시키기 위한 교육교재도 함께 제공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