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하는 새로운 변화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민선 8기 군민 행복을 위해 안정 속 변화와 군정 미래상을 실현하기 위해 고성군 조직을 개편했다.

정부 기조에 발맞춰 인력이나 기구 확대 없이 조직을 개편하되`` 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민선 8기 공약사항과 군정 주요 과제와 같은 현안 수요를 반영해 행정조직을 다시 설계하고`` 급변하는 사회 변화와 다양한 행정수요에 재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개편하게 됐다고 군청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현 군정혁신담당관이 폐지되고 인구청년추진단을 신설해 민선 8기 주요 시책인 인구와 청년업무를 중점에 둔다는 계획이다.

또 군민 안전과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장의 직급을 올리고`` 보건소 내 보건행정과와 건강증진과를 새로 설치했다.

이 밖에 기획감사담당관은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민원봉사과는 열린민원과로`` 체육진흥과는 스포츠산업과로`` 일자리경제과는 경제기업과로 바꿔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 밖에 기능이 줄었거나 유사·중복 조직도 통·폐합해 조직 내부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집행기관 공무원 정원은 늘리지 않고 인력을 다시 배치해 새 정부 인력관리 방향에 맞춰 조직을 개편한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고성군은 관련 조례안이 의회에서 심의 의결됨에 따라 절차를 거친 뒤 2023년 1월 정기인사 때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조직 내부 힘을 극대화하고 청년·인구정책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둔 것”이라며 “한발 앞선 조직 운영으로 고성군이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