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대학 제14기 선도농업 인재 양성과정에 입학했던 23명이 졸업했다.
10월 2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고성읍에 사는 졸업생 이성영 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는데`` 우수패(4)`` 공로패(1)`` 개근상(4)`` 봉사상(2)이 저마다 상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쌓아온 지식을 농업 현장에서 실천하고 고성 농업 발전을 이끄는 지역농업 지킴이 구실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성군은 2009년부터 고성군 농업 혁신과 변호를 이끌 핵심 농업인을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농촌대학을 설립해 운영해와 지금까지 모두 303명이 졸업했다.
이번 농촌대학 참여자들은 달마다 네 번`` 모두 104시간 동안 생활법률과 토양관리와 농업 미생물 관리`` 굴삭기 사용법과 관리교육을 받으며 농업에 곧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는 농촌대학을 더 확대해 농업 지식을 쌓는 교육뿐만 아니라 농업과 농촌을 더 잘 아는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촌대학에서 배운 영농지식과 정보를 이용해 고성군 농업과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