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부터 민간합동 특별점검반 편성
이상근 고성군수가 11월 1일 고성시장을 둘러보며 화재 예방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 도매시장에서 일어난 큰 불과 같은 사고를 미리 막고`` 부쩍 건조해지는 날씨에 상인들과 관련 공무원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이 군수는 이날 고성시장에서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전기시설`` 소방시설들의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위험 요소를 살폈다.
또 “수십 개의 점포가 몰려 있는 시장에서 불이 났을 때 자칫 큰 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한 번 더 안전을 강조했다.
이어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이어질 민·관 합동점검을 꼼꼼히 살펴 화재 관련 위해 요소를 파악하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11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를 시장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고성군 전통시장 4군데를 대상으로 관련 부서와 소방서`` 전기 분야 전문기관`` 상인회와 함께 특별 점검을 벌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스프링쿨러`` 화재 안전 감지기`` 방송설비)`` 낡은 전선`` 분전반과 같이 불에 약한 곳을 중점으로 살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