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 대가면 신전단지(대표 김용환)가 11월 10일 합천군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남도 친환경 농업인대회에서 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대가면 신전단지는 2010년부터 친환경 벼 재배를 시작해 현재 11농가`` 12.8㏊의 넓이에서 고품질 친환경 유기농 쌀을 생산하며 고성군 친환경농업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남도 친환경 농업인대회는 도내 시·군 친환경 농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만들어 상호협력을 꾀하고 친환경 농업기술 역량을 높이고자 해마다 열린다.
이번 대회에 고성군에서는 110여 명이 참석했는데`` 이날 우수상을 받은 대가면 신전단지는 상사업비 2천만 원을 받았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친환경농업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혜택을 보는 일”이라며 “사람 중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성군에서는 농업생산 활동으로 자연환경 보전기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인을 길러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농업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성군은 29곳 친환경 벼 재배단지`` 421ha에서 쌀을 비롯한 36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중점 관리해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자가 어디서나 살 수 있도록 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http://www.edinomall.com/)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