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포르투`` 금강중공업`` 삼강엠앤티 찾아 의견 나눠
- 기업 위해 지원하고 협조하겠다 약속
- 규제 완화를 비롯해 기업부담 줄여주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구호아래 기업하기 좋은 고성군으로 만드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고 나섰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11월 29일`` 금리 인상`` 원자재·인건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표기업 3곳을 찾아 어려워하는 점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 군수가 찾은 ㈜신영포르투`` 금강중공업㈜`` 삼강엠앤티㈜에서 이 군수는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황과 현재 어려운 점`` 불합리한 기업규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창호 경상남도 투지유치단장을 비롯한 국내유치담당 공무원들과 부군수`` 산업건설국장`` 일자리경제과장을 포함한 관련 공무원들도 함께했다.
이상근 군수는 10월 25일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맺은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에 대한 7``350억 원 투자와 2``000명 고용과 관련한 투자협약에 대해 삼강엠앤티(주) 이승철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경남도와 고성군에서는 삼강엠앤티(주)가 추진하고 있는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가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모든 것을 걸고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성군은 이번 간담회를 포함해 연말까지 3회에 걸쳐 관내 기업 9곳에서 추가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고성군은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점들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해결방안을 찾아 대처하며 일자리 부족과 인구감소와 같은 문제에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근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우선돼야 한다”며 “꾸준히 기업`` 근로자`` 지역주민과 소통해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고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