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뿌리내려 깨끗한 환경으로 보전하기 위해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 전용 자루를 팔기로 했다.
그동안 가정에서는 깨진 병이나 도자기`` 유리`` 그릇 따위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를 버릴 때 일반 종량제 봉투나 대형폐기물용 딱지를 사서 붙인 뒤 내 놔야 해서 번거로웠다.
고성군은 이처럼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점을 줄이고 분리배출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 자루를 만들어 팔기로 했다.
타지 않는 쓰레기 자루는 10리터 1장에 300원`` 20리터 1장에 600원으로`` 읍·면마다 쓰레기종량제봉투 파는 곳에서 살 수 있다.
쓰레기를 내 놓는 방법은 거둬들이는 날짜에 맞춰 정해진 곳에 내 놓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