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뽑혀`` 2년 동안 10억 원 내 사업비 투입

고성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에 뽑혔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뽑힘으로서 서부 경남 오일장 가운데 가장 큰 고성시장에 2년 동안 10억 원 내의 사업비(1년 차 4억 4천만 원`` 국비 50%)를 들여 △토요문화공연`` 음식 장터를 비롯해 문화와 연결한 사업 △상인교육과 상담을 비롯해 자생력 강화사업 △시장 축제`` 대표 음식 경연대회와 같은 활성화 행사들을 벌이게 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이상근 군수 공약인 ‘문화와 접목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실천하고자 네 번의 도전 끝에 뽑힌 것이라 더욱 뜻이 깊다.

이 사업 말고도 ‘지능형 연구·개발’로 국비 16억 원`` ‘시장경영 지원사업’으로 7천만 원`` ‘경남 대표 관광시장과 특화시장’으로 모두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23년의 전통시장은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에만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내용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고성군의 전통시장이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공모사업에 뽑힌 것은 전국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시장이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