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경남 군 단위에서 가장 먼저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현재 101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돼 있는데``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원과 아동 권리 교육자료 제공`` 실무자 교육`` 아동친화도시 지자체 연결 강화를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만드는데 앞장서는 단체이다.
고성군은 지난해 10월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펼치는 고성을 만들고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를 인증 받은 뒤``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다른 지자체와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앞으로 지방정부협의회와 교류하면서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인 △아동 권리 전담 조직 △아동 친화 법체계 △아동 참여체계 구축 △아동 권리 독립 대변 △아동 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 예산서 발간 △아동 권리 현황 조사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아동영향평가 △아동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근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궈 놓은 바탕은 잘 유지하면서`` 2023년도에는 아이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