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가 주민 소통간담회에서 건의됐던 현안 사업지를 찾아 살폈다.

2월 28일`` 이 군수는 하일면 동화리 대구막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현장과 대가면 갈천리 군도 17호선(외갈~종생) 도로 확포장공사 예정지를 찾았다.

대구막 진입도로는 전체 길이 1``100m의 마을 진입도로가 좁고 굽어서 통행불편을 덜고``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벌이는 공사로 마을 주민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다.

2018년 11월 1공구 340m를 시작으로 2022년 4월 2공구 295m를 착공해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하고 잇다.

남은 구간 465m은 2023년 1회 추경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과 편입 토지 보상과 같은 행정절차를 끝낸 뒤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민 숙원사업인 만큼 소통간담회에서도 빠르게 사업을 시작해달라는 목소리가 컸던 곳으로`` 이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안전을 강조하면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 요청했다.

이어 대가면 갈천리 일원 군도 17호선(외갈~종생) 도로 확포장 예정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군도인데도 오랫동안 개설되지 않아 통행 불편을 겪어온 외갈마을과 종생마을을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로`` 전체 길이 1``699m이다. 미개설구간 1``021m 가운데 431m는 현재 보상(38.9%가량)을 하고 있다.

사업을 계속 벌여나가기 위해 나머지 구간 590m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했는데`` 용역이 끝나면 보상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공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