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증가 시책 알리기, 찾아가는 전입 창구 운영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인구증가와 고성군 5만 인구를 지키기 위해 3월 14~15일 이틀 동안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기숙사에서 지내는 학생들에게 고성군으로 주소를 옮겨 주기를 바라는 선전활동을 벌였다.
이날 선전활동에는 기숙사가 있는 해당 읍·면장과 민원담당, 군 교육청소년 담당이 함께 했다.
직원들은 스스로 만든 ‘2023년 고성살이 지원 혜택 안내책’을 나누며 학생들이 전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에 중점을 두고 알렸다.
무엇보다 개개인의 여건으로 전입신고를 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운영하기로 하고, 꿈 키움 수당 지원사업도 알리며 인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힘썼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인구증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세대마다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찾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