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활성화하기 위해 의견 나누어
동고성수출농업단지, 영오수출농업단지, 마암난수출전문단지, 동부토마토작목반과 같은 수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수출 활성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열었다.
4월 13일 고성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따른 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는데, 참가자들은 수출정책 활성화와 변하는 수출시장에 대처할 방안을 찾고자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출농업단지 대표들은 “현재 3억여 원의 물류비를 지원받아 그나마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 새로운 활로를 찾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 이후 농산물 수출 감소와 내수시장 수급 불균형으로 농가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 농가와 꾸준히 소통해 지원방안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고성군은 지역 농산물 수출을 늘리고자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고, 농산물 전략 품목 통합지원과 신선농산물 수출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에 5억여 원을 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