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번 영오시장을 찾은데 이어 4월 14일, 배둔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과 소통하며 시장을 둘러봤다.
이 군수는 배둔시장 상인들이 힘들어 하는 점을 덜어주기 위해 여러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배둔시장 활성화가 곧 고성군 전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다며 상인들 말을 들었다.
이상근 군수는 “배둔시장은 우리 군 관문 지역에 있어서 그야말로 고성군 얼굴이다”며 “더 좋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상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계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에서는 배둔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지난해 주차장 비 가림 공사와 고객 편의시설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시장 지붕통로를 개보수 하기 위해 예산 1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