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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회 고성군 장애인의 날
  • 고성방송2023-04-21 오후 07:27:36


- 장애인 단체와 시설에서 공동 주최해 더 뜻 깊어

 

지체장애인협회고성군지회와 시각장애인고성지회, 고성군장애인부모회를 비롯한 5개 장애인 단체와 사회복지법인 보이지않는 손, 천사의 집을 비롯한 4개 장애인 시설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구호아래 고성군내 장애인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지적발달장애인고성군지부 허길수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장애인들이 행복하면, 국민 모두가 행복하게 된다면서, ‘장애인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인권침해나 인권탄압, 인권유린과 차별이 없도록 상생하는 세상을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기념식에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권리옹호에 앞장선 천사의 집 최정민씨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을, 지체장애인고성군지회 박경영 운영위원을 포함한 5명에게는 고성군수 표창패를, 지체장애인고성군지회 김원효 () 감사에게는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행사 진행을 맡은 사회자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과 결의문 낭독을 비롯한 모든 행사과정을 장애인들이 나와서 진행해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야 한다는 소중한 생각을 심어주었습니다.

 

고성군에서는 장애인 단체의 건의를 받아 들여 이전에 열었던 복지증진대회는 생략하고 기념식만 열기로 하고, 평소 장애인들이 바라던 경남도내 유명관광지 나들이를 하기로 하고 421일부터 시설과 단체마다 바깥나들이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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