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가지 구경꺼리로 관광객 유치 노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가운데 하나인 고성시장 ‘토요장터’가 시범으로 열린다.
올해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뽑힌 고성시장 ‘토요장터’가 6월 17일과 6월 24일 고성시장 바깥공연장에서 시범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휴일인 토요일에 열리는데,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도 현대인들 눈에 맞춘 내용으로 준비해 6월 17일에는 ‘고성시장 대장간’이라는 주제로, 6월 24일은 ‘소가야 도자기 만들기’라는 주제로 연다.
이 밖에도 상인들이 참여하는 △특가품 할인판매 △시장 역사 알리기 △주변 관광지 연결로 풍성한 구경꺼리를 선사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채수연 고성시장 상인회장은 “달마다 두 번 열리는 주말 장을 주마다 토요일로 확대하도록 해 상인매출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고성시장 ‘토요장터’는 6월 시범운영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는데, 달마다 여러 가지를 주제로 문화와 생활 체험, 공연, 경연대회와 같은 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