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 상호 교차 기부로 서로 응원
고성군(군수 이상근) 열린민원과와 거제시 회계과가 서로 고향사랑기부를 하며 자매결연했다.
6월 20일 맺은 자매결연식에는 고성군 열린민원과와 거제시 회계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서로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함께 응원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축제 때 서로 찾기로 하고, 지역경제와 문화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교류하며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자매결연을 기회로 두 지자체 직원 사이 활발한 소통으로 교류·협력관계가 확대되기 바란다. 또 고향사랑기부제가 제대로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밖 지역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쓰이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제공한다. 10만 원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해주고, 추가로 3만 원어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