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순간에 나라를 구한 전쟁 영웅에 최고의 예우
-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예우 분위기 조성
6월 23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보훈 가족이 자리한 가운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과 제14회 보훈 가족 위안 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유공자회 조정규 회장과 회원, 이상근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을 포함해 5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6·25전쟁이 가진 역사와 교훈을 상기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귀한 목숨을 바치셨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나라 위한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번영이 있게 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보훈 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희생과 헌신에 정부 차원에서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하도록 힘쓰고, 지난 6월 5일 62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만큼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나라가 할 일이다”며 “꼼꼼히 챙기고 보살펴,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6·25참전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한 분 한 분 꼼꼼히 챙겨 전국 최고의 보훈 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보훈의 달 보훈 격려금(1인 5만 원) 지급 △6·25전 기록 사진전 개최 △보훈 가족 영화데이트(68명) △소규모 현충시설 일제 정비 △모범국가유공자, 자원봉사자 표창 △보훈단체 공용차량 지원(군비 4,500만 원, 카니발 11인승)과 같은 여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