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이 응모한 지역맞춤형 노년문화 활동 사업이 국비공모사업에 뽑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경남문화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지역 맞춤형 노년 활동지원을 위해 벌이는 사업으로 고성문화원은 지역특색을 살려 ‘우리 고장의 모습을 할매 할배의 영상으로 담다’를 기획하여 사업에 뽑혔다.
고성문화원은 고성의 문화재, 음식, 볼거리, 즐길 거리를 노인 체험으로 짧은 영상을 촬영함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상족암 군립공원을 시작으로 고성오광대, 옥수수, 가리비, 고성사투리를 주제로 유튜브로 만들어 문화원 채널인 “고성이바구tv”로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 6월30일 경남 8개 선정단체 가운데 고성문화원이 시범 단체로 첫 번째 유튜브를 제작하고 그 영상을 바탕으로 연수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10월까지 영상을 제작하고 채널에 올려 고성을 홍보하고 세대 사이 소통과 함께 노년 생활 새로운 체험으로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고성 고유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영상물을 만든다는 것은 뜻 있는 일이라며, 군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물을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