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농촌고용인력 지원 사업을 수탁해 시행하고 있는 고성군 농촌인력중개소에 농작업자 이동용 차 1대를 지원했다.
농촌고용인력 지원 사업은 고령화로 부족한 농촌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벌이는 사업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구인·구직 인력을 중개하고, 농가에서 부담하는 교육비, 교통비, 숙박비 일부를 지원한다.
2020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소는 2020년 1,785명을 시작으로 2023년 7월 현재 7,161명의 인력을 중개하며 해마다 인력 중개 실적이 늘어나고 있는데, 고성군에서는 국·도비를 확보해 농촌인력중개소를 지원하고 부족한 사업비는 군비를 확보해서 지원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차는 농작업자가 출퇴근 할 때 편의 제공과 이동하는데 드는 시간을 줄이고 작업시간은 늘려주며, 교통비를 줄여 더 많은 구인·구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