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FCU15, 준우승 차지
8월 2일부터 14일까지 고성군스포츠공원과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가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유소년 축구 신흥 강호 고성FCU15(15세 이하)가 다시 한 번 결승전에 올라 지역 경쟁상대인 보물섬남해SCU15와 벌인 경기에서 4-0으로 아쉽게 졌으나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제60번째 청룡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FCU15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훌륭한 성과를 이룬 것을 축하드리며, 우승한 보물섬남해SCU15 선수단에도 축하드린다”며 “무더위에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달 동안 열린 청룡기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대회로 고성군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은 관내 숙박업소와 식당을 비롯해 지역 경제에 상당한 경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