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경찰서-고성군 이장협의회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효과
- 경찰관과 마을이장 협력 수배자 검거 “뜻 깊은 1호 사례”
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는 2023년 9월 22일 오후 수배자인 절도사건 용의자 검거에 크게 도움을 준 마을이장 김00, 하이파출소 소속 하병춘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고성경찰서와 마을이장협의회 사이 범죄 피해 예방 양해각서를 맺음으로써 탄탄한 연락망을 구축해 전화사기 예방을 비롯한 치안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었는데, 9월 12일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에 따른 특별치안활동을 벌이던 가운데 마을에 수상한 사람이 돌아다닌다고 마을 이장이 신고해 출동한 경찰이 9월 11일 일어났던 절도사건 용의자 A급 지명수배자란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마을이장 김00는 “고성경찰서에서 임명한 안심마을 명예경찰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한 것인데 표창까지 받아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더 명예경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고성경찰서장은 수배자인 절도사건 용의자 검거에 크게 도움을 준 마을이장과 경찰관 노고에 감사 뜻을 전하며 “고성경찰서와 고성군 읍·면 이장협의회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맺은 뒤 마을이장과 경찰관이 협력해 범인을 검거한 1호 사례로 뜻 깊다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치안활성화와 사회 약자 보호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