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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촌·용정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계획 승인됐다
  • 고성인터넷뉴스2023-10-19 오후 02:54:56

 

-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지정으로 가라앉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3-1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지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양촌용정조감도).JPG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용정리 일원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이 1019경상남도 고시 제2023-470로 고시됐다.

 

지난해 10월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에대해 경남도, 고성군, 삼강엠앤티(SK오션플랜트)2027년까지 7350억 원을 투자하고, 2천여 명을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내용으로 투자 협약을 맺었다.

 

그 뒤 원만하게 사업을 벌이기 위해 넓이 1,574,366㎡ △사업 기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비 8,404억 원의 산업단지계획을 세우고 경남도에 사업 승인을 신청해 협의와 심의를 거쳐 승인받게 됐다.

 

이번에 고시된 산업단지는 민간개발(사업시행자 SK오션플랜트)방식으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해상풍력발전 하부구조물(모노파일, 자켓, 플로터 등)과 조선기자재(신체블럭, 신조 건조)를 생산할 계획이다.

 

사업이 끝나면 직간접으로 10,000 명 정도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2007년 조선해양산업특구로 지정됐으나, 조선 사업 경기 불황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 15년 동안 미뤄뒀던 사업이 다시 시작된 것으로 이번 양촌·용정지구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정상으로 사업이 추진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래도록 부진했던 사업을 정상화함으로써 기존 조선 분야와 함께 성장 유망 사업인 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생산시설 도입으로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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