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지자체에 주어지는 ‘교부세 2억원’ 확보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2월 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2023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를 찾기 위한 대회이다.
고성군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추진한 법무부 공모사업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이 전국 지자체 103개 출품작 가운데 13개 지자체에게만 수상되는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에 뽑혀 행정안전부 장관상 기관 표창을 받고`` 우수 지자체에 주어지는 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인 우수 인재가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고 살도록 유도하는 법무부 공개모집사업으로`` 고성군은 사업 추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상공협의회와 외국인 유학생을 전문으로 교육시키는 거제대학교 국제교류원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으로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8개국 국적 80여 명에 이르는 외국인 우수 인재들을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화항공`` 태창이엔지`` 경양수산을 포함해 관내 20개 업체에 취업시켜 지역 기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