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낮 없이 불시 단속, 음주운전 뿌리 뽑고 교통사고 예방
고성경찰서(서장 박상욱)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계속되는 음주운전 일제 단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음주 교통사고와 음주 의심 차 신고가 계속되고 있어서 밤낮 없이 불시 단속으로 음주운전을 뿌리 뽑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고성 관내 음주운전 의심 신고(23.1.1.~10.31.)는 10개월 동안 모두 209건을 접수했는데 그 가운데 50건을 단속했다. 신고 건수는 토요일 42건, 음주운전 의심 시간대는 주로 21~23시 사이(35건), 단속 건수는 토요일(42건)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박상욱 고성경찰서장은 “연말연시 모임이 잦아지고, 겨울철 빙판길로 도로 위험이 커짐에 따라 단속 장소를 바꾸어 불시 단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