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1월 8일부터 12월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벌인다.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참여 인원은 1,900명으로, 14개 읍면과 3개 수행기관(고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경남돌봄지원소)에서 시행한다.
이는 2023년 참여자 1,643명에 견주어 257명이 늘어난 인원으로, 노인 소득 보전뿐만 아니라 자원순환과 환경보전과 같은 뜻 있는 사업을 벌이기 위해 플라스틱 자원순환단, ESG 판매장을 새로 두었다. 또 경로당 급식 도우미 사업은 고성군 자체사업 포함 기존 137명에서 189명으로 늘렸다.
수행기관은 △공공시설과 공원 환경정비를 지원하는 공공시설관리지원사업 △경로당 청소사업 △어린이집 보조 인력을 지원하는 아동지킴이사업 △학교 주변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지는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을 포함한 30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수행기관은 사업단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면 활동교육을 실시한 뒤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